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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연작드라마 '봄', EBS 자연다큐멘터리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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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연작드라마 '봄'과 EBS 자연다큐멘터리 '논' 등 곧 시작될 두 프로그램이 참신성과 색다른 기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흐르는 것이 세월뿐이랴'의 후속으로 2월1일부터 방영되는 드라마 '봄'(밤9시55분)은 기존의 '애정타령'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생, 재혼 부부, 부모와 자식 등 평범한 소시민들이 불협화음을 청산하고 진정한 사랑을 복원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첫째 이야기 '우리는 왕따, 우리들의 왕초'는 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 드라마. 강원도에서 서울의 신흥 명문고교로 전근, 1학년5반 임시담임을 맡은 허성일 선생(정원중 분)이 교감과 문제학생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학생들과 관계개선을 위해 야영 프로그램까지 마련한다.둘째 이야기 '오늘의 요리'는 아들과 딸을 데리고 재혼한 30대의 남녀가 한 가족을 이루며 부닥치는 문제를 요리를 함께 만들며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셋째 이야기 '에델바이스'는 옹고집 아버지와 '탕아' 아들간의 화해가 테마이고, 넷째 이야기 '아주 특별한 선물'은 죽음을 앞둔 돈많은 할머니와 재산만 탐내는 자식들간의 관계를 그리고 있다.EBS가 오는 30일(오후7시50분)과 31일(오후8시) 1, 2부로 방영하는 자연다큐멘터리 '논'은 논에사는 생물들의 고통을 담아낸 생태 보고서이다. 흙과 물과 햇볕이 고이는 논에는 생물들의 최적의 보금자리. 모내기를 위해 땅을 갈아엎고, 농약을 뿌리고, 기계로 땅을 짓이기며 추수할 때마다벼를 제외한 생물들은 죽어간다.

1부 '사람의 땅, 생명의 터'는 봄비가 내리는 3월에서 출발한다. 잠에서 깬 두꺼비는 논 물에 몸을 담그며 짝짓기를 한 뒤 한번에 1천여개의 알을 낳는다. 모내기 전의 깊이 10Cm도 안되는 얕은 물속은 옆으로 헤치고 다니는 옆새우, 촉수로 먹이사냥을 하는 히드라, 강력한 아랫입술로 닥치는대로 올챙이를 잡아먹는 잠자리 등 생물들의 소우주이다.

2부 '인간, 그들과의 공존'은 가을철 황금빛으로 물든 논을 배경으로 한다. 추수를 서두르는 농부들 틈에서 메뚜기떼도 서둘러 짝을 짓고, 황량한 들판에는 두루미, 황새, 꿩, 쇠기러기, 가청오리등 철새들이 찾아들어 가을과 겨울을 지낸다.

해충이 많아지면 천적이 생겨 유지되는 생태계 균형이 인간에 의해 깨어진다는 점이 부각된다.〈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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