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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車 선인수 후정산 대우 "수용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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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는 삼성자동차의 조기인수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삼성측과 삼성자동차의 인수가액, 부채처리방안, 손실처리, 협력업체 문제 등 4개항에 대한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대우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인 김태구사장은 28일 낮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밝혔다.

김사장은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대우가 먼저 삼성자동차를 인수, 가동부터 하라는 무조건적인 선인수 후정산은 수용 불가능하다"며 "기본 골격이 갖춰져야 인수가능하며 기본골격에는 협력업체 문제와 부채처리, 손실처리, 인수가액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삼성 SM5 계속 생산문제와 관련, 김사장은 "여러 주변정황을 볼 때 SM5 계속생산이 불가피한것으로 보이지만 생산을 계속할수록 손실이 커진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이 두가지 문제를어떻게 조화시키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삼성자동차 이외에 삼성상용차와 삼성전기 자동차부품사업부문의 일괄인수 문제에 대해 그는 "우리는 삼성자동차만 인수할 계획"이라며 상용차부문과 부품사업부문은 인수의향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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