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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영연맹 전무이사 사퇴론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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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수영연맹이 전무이사 사퇴를 놓고 내분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퇴문제는 지난해 9월 제79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전무이사가 선수들을 구타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후 전국체전에서 81년 대구시수영연맹이 생긴 이후 최악의 성적인 10위를 기록하면서 전무이사 교체론이 무게를 얻었다.

지난 20일 대구시수영연맹 이사들이 올 사업계획을 확정짓는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성적부진과 선수구타등에 대한 공동책임을 지고 전원사퇴를 결의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되는듯했다. 그러나 28일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사퇴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현체재 유지가 불가피하게 되자 다시 사퇴론이거론되기 시작했다.

일부 연맹이사들은 "전무이사가 대구시수영코치까지 겸하고 있어 지금의 대구 수영침체에 가장큰 책임이 있다"며 동반 자진사퇴를 종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김두한 전무이사는 "개인에게만 책임을 돌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을 무시할 수 없다"며 사퇴를 하지 않을 입장이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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