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구슈퍼리그-담배공 강호 현대 제압

담배인삼공사가 강호 현대를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담배인삼공사는 29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계속된 현대금강산배 99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여자부 더블리그에서 최광희(24점)와 김영미(15점)의 눈부신 활약으로 현대를 3대1로 물리쳤다.이로써 담배인삼공사는 도로공사와 똑같이 4승6패를 기록했으나 세트득실률(0.86-0.62)에서 앞서3위가 됐다. 현대는 5승4패로 여전히 2위.

담배인삼공사는 도로공사와의 더블리그 1차전에서 3대0으로 이겨 승자승에서 여유가 있는 데다앞으로 도로공사, 흥국생명과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2차대회 상위3개팀에 주어지는 3차대회 티켓에 바짝 다가섰다.

남자부에서는 3위 대한항공이 경희대를 1시간40분간에 걸친 접전 끝에 3대2로 꺾고 5승2패를 마크했다.

전적(29일)

△여자부

담배인삼공사 3-1 현대

(4승6패) (5승4패)

△남자부

대한항공 3-2 경희대

(5승2패) (2승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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