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비수기 할인요금이 적용되고 있는 금강산 관광요금을 4월부터 성수기요금으로 환원시킨다고 29일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현재 68만원에서 235만원 사이인 관광요금을 성수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79만원에서189만원 사이로 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관광일정은 비수기때와 마찬가지로 3박4일을 유지키로 했다면서 요금조정도 3박4일일정에 맞춰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이와함께 이제까지 성수기(4~10월)와 비수기(11~3월)로 나눠 요금을 책정하던 것을 바꿔 성수기와 비수기, 최성수기의 3단계로 나눠 요금을 책정키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상선은 빠르면 5월부터 관광선 1척을 추가투입, 현행 주4회 출항에서 매일출항으로 출항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며 북한과의 협상을 통해 관광선을 일본에 직접 취항시키거나 항공기와관광선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일본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늦어도 6월까지 350여명규모의 해상호텔을 장전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현대상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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