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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산업생산 대구 20%감소, 인천 28%.광주 22%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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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제주는 오히려 증가 통계청 집계

IMF체제 1년간 영.호남을 막론하고 거의 모든 지역경제가 후퇴했으나 반도체 공장들이 밀집해있는 경기도와 관광등 서비스업이 중심인 제주도는 오히려 증가세를 기록했다.

29일 통계청이 집계한 지역별 산업생산 증가율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생산은 전국적으로 전년대비7.1%가 감소했으나 삼성과 현대전자의 반도체 공장이 있는 경기도는 7.4%, 제주도는 2.0%가 증가했다.

또 LG반도체 공장이 있는 충청북도의 산업생산 감소율은 3.2%로 경기도와 제주도를 제외하고는전국에서 가장 작은 감소폭을 기록했다.

산업생산 감소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인천광역시로 28.3%에 달했고 다음이 광주 22.7%, 대구20.1%, 전북 19.1%, 부산 18.8% 등으로 영.호남의 경제타격은 거의 비슷했다.

이어 서울의 산업생산 감소폭이 18.2%, 강원도 17.0%, 대전 15.1%, 충청남도 11.6%, 경상남도11.0%, 울산 10.9%, 경상북도 7.6%, 전라남도 3.6%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생산자제품 출하는 전국적으로 9.1%가 감소한 가운데 제주도만이 2.4%가 늘어나 유일하게증가세를 보였고 전라남도가 3.2% 줄어드는데 그쳐 가장 감소폭이 작았다.

출하 감소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역시 인천으로 25.5%에 달했으며 다음이 광주로 24.0%, 대구19.7%, 부산 17.8%, 서울 16.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대전의 출하 감소폭이 15.8%, 전북 13.0%, 강원도 12.4%, 경남 10.4%, 울산 10.3%, 충북8.2%, 충남 8.1%, 경북 5.9%, 전남 3.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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