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울진군 정부방침 반발 진통예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진 산포 원전후보지 지정과 관련한 최종 시한이 임박, 갈등이 폭증할 전망이다.산업자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울진군이 기존 원전 1~6호기 인근에 부지 확장 등 대안 제시를 이달 말까지 하지 않을 경우 당초 발표대로 산포 지역을 원전부지로 고시하는 절차에 착수한다는 것.

그는"장기 전력수급 계획상 원전 유치를 희망해 온 경남 울주군의 4기분 건설을 제외하고도 2030년까지 신규 원전 4기분 건설 부지를 더 확보해야 하는 만큼 여건변동 조사 결과 우선 순위가 가장 높은 울진지역에 건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울진군이 30일까지 대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산포지역에 대해 곧바로 '전원 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고시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며"정부는 4기가 더 건설되는 울진군에 발전소 주변지역지원법상의 지원액 산정에 있어서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울진군측은 "전국 9개 원전 후보지 중 7곳을 조건없이 해제하면서 유독 울진에만 대체 후보지를 요구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비난했다.

〈黃利珠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