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강산서 빠르면 내달부터 공중전화

빠르면 3월부터 금강산에서 카드식 공중전화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정보통신부와 현대 대북사업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7일 개통된 1단계 통신사업계획에 이어금강산 관광지역내에 통신망을 대폭 확장하는 2단계 통신사업계획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현대측은 이에 따라 금명간 북한측과 2단계 통신사업계획을 협의해 협의가 끝나는대로 금강산 입구인 온정리에 3천회선 용량의 시내 교환기와 광전송장치(SDH), 광케이블을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측은 금명간 북한과의 2단계 통신사업계획이 협의가 마무리될 경우 빠르면 3월부터는 금강산내에서도 카드식 공중전화기가 설치돼 북한 온정시내교환기와 원산→평양→인텔샛→제3국을 거쳐국내와 통화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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