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이상득(李相得)정책위의장은 방한중인 무디스사의 신용평가단을 면담한 자리에서 "여당이 야당에 진정한 파트너십만 보인다면 국정에 전폭적인 협력을 할 것"이라고 경제 회복에 여야가 없음을 강조.
이의장은 이날 톰 번국가신용평가국장 일행의 방문과 관련, "지난 1월 피치IBCA, S&P사에 의한국가신용도 상향조정에 이어 무디스사도 한국을 투자적격으로 평가함으로써 국가신용도 완전회복에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해석.
이에 대해 톰 번국장 일행은 한나라당 방문에 대해 "정치적 안정 여부를 국가신용등급 결정의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나라당의 장외집회와 현정부의 빅딜 등 구조조정에 대한 야당의 시각에 관심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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