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이상득(李相得)정책위의장은 방한중인 무디스사의 신용평가단을 면담한 자리에서 "여당이 야당에 진정한 파트너십만 보인다면 국정에 전폭적인 협력을 할 것"이라고 경제 회복에 여야가 없음을 강조.
이의장은 이날 톰 번국가신용평가국장 일행의 방문과 관련, "지난 1월 피치IBCA, S&P사에 의한국가신용도 상향조정에 이어 무디스사도 한국을 투자적격으로 평가함으로써 국가신용도 완전회복에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해석.
이에 대해 톰 번국장 일행은 한나라당 방문에 대해 "정치적 안정 여부를 국가신용등급 결정의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나라당의 장외집회와 현정부의 빅딜 등 구조조정에 대한 야당의 시각에 관심을 표명.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