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원만 내고 하루종일 만화를 보세요' PC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만화방이 붐비고 있다.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등 각 PC통신은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만화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까지 서비스하고 있다.
운영방식은 하루 1천원 정액제. 접속횟수에 관계없이 원하는 만큼 만화를 즐길 수 있다. 사업자마다 하루 평균 수천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관련된 동호회도 급격히 늘고 있다.
천리안은 지난해부터 인터넷 만화방(www.comic.chollian.net)을 개설, 명랑, 액션, 역사 등 다양한장르로 분류해 서비스하고 있다.
천리안 가입자는 누구나 하루 1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작품 외에도 작품평가, 만화책교환 등이 담긴 정보광장과 만화 이미지 및 사운드까지 제공한다.
하이텔도 사이버 만화방(http://fun.hitel.net/comic)을 운영중이다. 하이텔 가입자 대상, 하루 1천원이다.
국내외 만화 외에 만나고 싶은 작가를 초대해 직접 질문하는 코너와 신인 및 만화학과 학생작품모집, 만화작가를 꿈꾸는 이용자를 위한 등단기회 제공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있다. 유니텔도홈페이지(www.unitel.co.kr)에서 사이버 만화방 접속이 가능하다.
넷츠고에서는 사이버만화방, 위즈, 애니메이션 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만화 전문 케이블TV투니버스의 애니메이션 웹진 붐붐(go boomboom) 서비스도 제공한다.
채널아이도 인기작가의 만화를 모은 사이버 만화방, 온라인 만화잡지 위즈 등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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