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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부채 자산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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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은 지난해 약 2천2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98년말 현재 이미 부채가 자산보다 약 2천억원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생명이 최근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한 수정자료로 금감위 실사가 진행되면 실제 자산부채초과분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대한생명의 지난해 12월말 현재 자산은 14조7천816억원이며 부채는 14조9천757억원으로 부채가 자산보다 1천941억원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생명은 또 98회계연도 1~3분기인 지난 98년4월~98년12월중 2천241억원의 당기순 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영업실적이 매우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명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급여력비율은 3.04%로 플러스를 기록했다.이와 관련 대한생명은 최근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한 대차대조표에서 이익 성격의 준비금과 이익배당준비금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자산이 부채보다 많다고 해명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대한생명과 신동아화재는 현재로서는 유동성에 전혀 문제가 없어 섣불리 보험상품을 해약하면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다"고 밝혔다.

보험상품은 예금보호대상이어서 보험사가 파산해도 보험금과 해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현행 예금자보호법에는 98년7월말 이전에 가입한 계약은 보험사가 2000년말까지 파산하면 해약환급금 전액을, 2001년 이후에 파산하면 5천만원까지 보장된다.

또 98년8월 이후 가입자는 해약환급금 기준으로 2천만원까지 보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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