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정가

◈대규모 후원회 행사 눈길○…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인 채병하 자민련 대구북갑지구당위원장이 오는 24일 출신고인 성광고교 체육관에서 박태준총재와 지역상공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후원회 행사를 가질 예정이어서 눈길.

후원회 회장에는 이순목우방회장이, 부회장단과 고문에는 김상구보성회장 등 상의 부회장 및 고문들이 대다수 포함될 전망.

이와 관련, 22일 채위원장은 상의회장인 데다 원외란 점이 부담스러운 듯 "연초 총재가 위원장들과 자리를 함께 하면서 원외위원장들의 사기를 높이는 차원에서 후원회를 한번 해보라고 하더라"며 후원금 모금 자체에 의미를 둔 행사가 아니라고 강조.

◈全국민 연금 연기 재촉구

○…설밑부터 국민연금 확대실시 연기촉구 서명운동을 벌여 온 한나라당 대구.경북지부는 22일 "서명운동 결과 확대실시를 반대하는 국민 뜻이 확인됐는데도 정부.여당은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결단을 거듭 촉구.

대구.경북지부는 이날 성명에서 "서명대를 마련한 지 열흘도 안돼 서명자가 3만명을 넘어 섰다"며 "이는 국민의 원성과 저항이 이만저만이 아님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주장.

또 "국민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려는 것은 취임 1주년을 맞는 대통령 치적홍보 탓은 아니냐"고 반문하고 "확대실시를 연기할 때까지 100만명 서명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으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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