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여성의 공직 참여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행정자치부가 23일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여성채용목표제 실시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여성채용목표비율도 2002년까지 5급은 20%, 7급 25%, 9급 30%로 상향조정할 방침이다.
특히 2000년부터는 실시대상범위가 기술직까지 확대되고, 정부 위원회의 여성위원비율도 현 13.8%에서 2002년까지 30%로 늘어난다.
행자부는 이와 함께 지난 96년부터 추진해온 전자주민카드 사업을 전면 백지화, 올 상반기중 세부계획을 마련해 16대 총선이전인 내년 3월까지 현행 주민증을 플라스틱증으로 전면교체키로 했다.
또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부패공직자의 취업제한을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늘리고, 부조리신고시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시민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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