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투자신탁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600억원인 자본금을 1천200억원으로 600억원 증자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액면가(5천원)로 1천2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주주들에게 신주발행 공고를 한 뒤 오는 4월 14, 15일 국민은행 본지점을 통해 청약을 받는다.
중앙투신 관계자는 "이번 증자로 가장 큰 적자 요인이었던 차입금 규모를 대폭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일반 관리비를 절감하는 등의 경영개선 노력과 유가증권 매각 등으로 앞으로 대규모 흑자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