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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험 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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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험금을 노린 자해 사건이 잇따른데 이어 보험설계사와 가입자가 짜고 손가락을 잘라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5부(김종인 부장검사)는 26일 보험가입자 황귀성(50·충남 연기군)씨를 사기 혐의로, 교보생명 보험설계사 이웅호(34·대전)씨를 사기및 공갈 혐의로, 사채업자 임영운(28)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각각 긴급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97년초부터 지난해 2월까지 교보생명 대전지점에서 5개상품에 9억원을 탈수 있는 보험에 가입한뒤 지난해 5월 자신의 처가 운영하는 천안의 정육점에서 전기톱으로 왼쪽 손가락 4개를 자르고 보험금 3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보험설계사 이씨는 황씨로부터 "보험금을 최대한 많이 받게 해주면 5천만원을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사고로 위장 처리했으나 2천만원 밖에 못받자 사채업자 임씨 등을 동원, 황씨를 협박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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