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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폐기물업체 불.탈법 일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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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폐기물처리업체 (주)미래개발(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리)이 각종 불.탈법으로 폐기물을 처리, 주민들의 진정을 받는등 물의를 빚고 있다.

97년 10월 가동에 들어간 이 업체는 완전연소를 위해 소각시설 출구 온도를 850도이상 유지하여야 함에도 500도 내외 상태에서 폐기물을 소각, 채 연소되지 않은 그을음등이 인근 산을 덮쳐 7번 국도변 소나무 수백그루가 고사직전 상태다.

또 파쇄기 정화시설을 가동치 않고 폐수를 배출, 주변을 오염시키고 있고 밤에는 특정폐기물 처리업체로 보내야 할 플라스틱과 스티로폼등을 마구 소각하고 있다고 주민들은 진정했다.

이 회사 전 직원인 김모(39)씨는"공장 내부 곳곳에 소각장에서 나온 슬러지가 불법 매립돼 있다"며 당국의 조사를 촉구했다.

(주)미래개발은 지금까지 폐기물처리시설 관리기준 위반으로 포항시에 의해 2회에 걸쳐 검찰에 고발되기도 했으나 시설 개선을 않고 가동해 오고 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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