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음부도 92년 후 최저

2월 중 대구지역 어음 부도금액은 지난 달보다 18.1% 줄어든 354억원으로 지난 92년 3월의 303억원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2월의 13.7%에 불과한 것이다. 올해 1.2월 중 부도금액 역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나 줄어들었다.

특히 제조업의 부도금액이 89.3% 줄어든 것을 비롯, 건설업 84.5%, 도소매업 79.1% 등 대부분 업종의 부도금액이 고르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 2월 중 부도업체(당좌거래 정지업체 기준)수도 지난달보다 9개 준 38개로 91년 9월의 36개이후 가장 적었다.

1.2월 중 부도업체는 8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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