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31건의 아파트 비리관련 시민 제보 및 첩보를 토대로 3건의 비리를 적발, 관련자 9명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대구시 남구 봉덕동 ㅎ아파트 전 관리소장 허모(61)씨와 전 자치회장 최모(69)씨 등이 자치회 부회장 박모(56)씨로부터 박씨가 설립하려는 경비용역업체의 잔고증명용으로 관리비중 2억2천만원을 불법으로 유용해준 뒤 대가로 500만원을 사례비로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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