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에서 앞서나가며 다른 선수의 속도를 조절해주는 페이스메이커가 99로마마라톤대회에서 우승했다.
보통 페이스메이커는 마라톤에서 중반까지만 뛴후 기권하는게 보통이지만 22일(한국시간) 로마마라톤에 출전한 필립 타누이(케냐)는 초반 레이스를 이끌어주다 힘이 남아돌자 결승선 8㎞를 남겨놓고 스퍼트해 1위(2시간 9분 56초)를 차지한 것.그러나 타누이를 페이스메이커로 고용한 필립 치르치르는 그를 쫓아가다 힘에 부쳐 러시아의 드미트리 카피타노프(2시간10분10초)에 추월을 허용한 후 2시간10분15초로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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