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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물두꺼비 황소개구리 천적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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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영순면 말응리 '먼갓'저수지에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물두꺼비가 황소개구리를 죽이는 장면이 목격됐다.

22일 현장 확인결과 황소개구리 1마리는 이미 죽어 있었으며 2마리는 물두꺼비 1마리씩에, 또 한마리는 물두꺼비 2마리에 옆구리를 졸려 질식사 직전 상태에 놓여 있었다.

지난해 이같은 현상이 처음 발견됐을때 일부 생물학 교수는 토종 물두꺼비가 교미기에 외래종인 황소개구리를 짝으로 잘못 알고 올라 타 옆구리(허파부분)를 졸라 질식사 시키는 현상이라며 물두꺼비의 천적 활용 연구를 제의했으나, 일부 교수들은 일시적 현상이라며 일축했었다.

저수지 주변 주민들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은 자연스런 생태 현상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표시하며 물두꺼비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연구를 바라고 있다.

〈문경.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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