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사태로 인한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 군의 유고연방 공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리처드 홀브룩 미국 특사와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유고대통령간의 코소보 최종담판이 실패로 끝난 가운데 하비에르 솔라나 나토 사무총장은 23일 유럽 주둔 나토최고사령관에게 유고에 대한 공습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솔라나 사무총장은 "유럽 주둔 나토 연합군 최고사령관 웨슬리 클라크 장군(미국)에게 유고에 대한 공중작전 개시 명령을 내렸다" 고 밝히고 코소보 위기사태에 대한 정치적 협상 해결 방안을 찾으려는 모든 시도들이 실패했으며 "군사 행동을 취하는 외의 다른 대안이 없다"고 강조했다.
나토 군의 공습 개시 시간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지 로버트슨 영국 국방장관은 유고연방이 코소보 평화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24일 중으로 공습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2, 23일 이틀간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유고연방 대통령과 코소보 문제에 대한 최종 담판을 시도한 리처드 홀브룩 미국 특사는 밀로세비치 대통령이 나토 군의 코소보 주둔 거부 등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아 회담이 결렬됨에 따라 23일 유고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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