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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지역민 성금 한푼 두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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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프레스 작업도중 두팔을 모두 잃은 산재장애인에게 지역민들이 돈을 모아 의수를 마련해줘 훈훈한 화제.

칠곡군 왜관읍의 한동수(48)씨는 지난해 10월 왜관공단내 공업사에서 야근작업을 하다 프레스 오작동으로 양팔이 잘리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후 직장까지 잃어 가족들의 생계가 막막해진 것은 물론 화장실 조차 혼자갈수 없는 형편에 놓여 그는 한때 인생을 포기할 만큼 깊은 좌절에 빠졌었다.

한씨의 딱한 사연을 전해들은 왜관읍의 이남이(50.진아식당 주인)씨는 최근 보장구를 구입하라며 그에게 130만원을 쾌척했다.

또 한국자동차정비협회 칠곡군지회장인 이종하씨를 비롯 한양식육식당 주인 박은숙(34)씨등 많은 독지가들의 성금이 답지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이웃들이 도움을 줘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용기가 치솟습니다" 최근 보장구를 맞춰 놓은 그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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