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용카드로 우표 살수 있다

정보통신부는 우표수집 취미가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6일부터 일반 은행신용카드로도 집에서 정기적으로 우표를 받아볼 수 있도록 취미우표 통신판매 입금제도를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우체국에 직접 나가 대체계좌에 입금을 시켜야만 우표를 받아 볼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다른 은행에서도 자신의 어떤 신용카드로도 우체국 해당계좌에 입금시키거나 가까운 은행에서 송금을 하면 가능해졌다.

정통부는 또 기념우표로만 제한했던 구매품목을 보통우표와 엽서류, 우표책, 우표첩 등으로 확대하고 아울러 취급기관도 종전 시.군.구 소재 우체국에서 전국의 2천800개 모든 우체국으로 늘렸다.

현재 12만명의 회원이 취미우표 통신판매제를 통해 우표를 수집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규모는 2천만장에 달하고 있다.

이 제도를 새로 이용하려면 가까운 우체국에서 가입신청을 하고 고객관리번호를 받은후 성명과 관리번호를 적어 우표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문의는 국번없이 13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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