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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통시장 외국업체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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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 월마트에 이어 프랑스의 다국적 유통업체인 프로모데스가 대구 출점을 노리고 있어 대구가 외국 유통업체들의 각축장으로 변하고 있다.

프로모데스는 최근 2천500평 규모의 대구백화점 상인점부지를 매입키위해 토지공사의 공개입찰에 나설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백화점 상인점 부지는 대백이 지난해 구조조정 과정에서 재매입을 조건으로 토지공사에 매각한 땅이다.

토공은 상인점 부지 매입자가 나섬에 따라 4월말까지 대백의 재매입의사가 없을 경우 토지감정후 공개입찰방식을 통해 매각하고 유찰시 수의계약할 방침이다.

이에대해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일단 채권단과 재매입을 협의하고 있지만 워크아웃을 진행중이어서 재매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까르푸는 지난해 대구시 동구에 동촌점을 오픈했으며 달서구 용산동에 대구 2호점 부지를 매입해둔 상태이다.

미국계 월마트도 서구 비산동에 3천여평의 부지를 확보, 내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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