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의 중심지인 런던과 뉴욕 증시를 대표해온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와 FTSE 100 지수가 7일(현지시간)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는 이날 기업들의 1·4분기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121.82 포인트(1.22%)가 오른 10,085.31로 장을 마감, 지난 5일에 이어 이틀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열린 런던증시에서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금리인하 임박설이 확산되면서 FTSE 100지수가 57.9 포인트(0.9%) 오른 6,473.2 로 전날에 이어 이틀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FTSE 100 지수는 이날까지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런던증시의 FT 종합지수도 0.85%가 상승하며 2,963.26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증시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9포인트(0.68%)가 오른 1,326.89로 장을 마감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나스닥 지수는 그러나 이날 거래에서는 18.74 포인트(0.73%)가 빠진 2,544.43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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