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현지가족을 만나기 위해 캄보디아로 돌아갔던 '훈'할머니 이남이(74)씨가 9일 귀국했다.
'대구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은 8일 훈할머니가 외손녀 잔니(19)양과 함께 이날 오전 비행기를 이용, 9일 오전 7시쯤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훈할머니는 이날 김포공항에서 장조카 이상윤(李相允.38)씨와 만나 서울발 대구행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오전 11시 20분쯤 대구공항에 도착, 경북 경산시 대곡동 이씨집에서 머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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