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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팔만대장경 의미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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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대중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제39회 팔만대장경 정대불사(頂戴佛事)'가 24일부터 양일간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합천 해인사(주지 최보광)에서 열린다.

이 법요식은 1398년 대장경을 강화도 선운사에서 해인사로 옮길 때 많은 신도들이 8만1천340장의 경판을 머리에 이고 옮긴데서 유래됐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물 보존을 위해 경판 대신 경책을 이고 법성도를 따라 돌며 이뤄진다.

이 불사는 스님은 물론 신도 1만여명과 외국인들까지 동참하는 해인사의 연중 최대 행사다.

24일 오후 4시 시련(꽃가마에 부처님과 영가를 모셔오는 행사)을 시작으로 25일 보경당 광장에서 대장경정대법회, 불사회향(의식행사 종료)으로 끝을 맺는다. 〈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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