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가 유럽 외환시장에서 22일 지난 1월 출범후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유로는 이날 낮 12시 40분(한국시간 9시 40분) 런던 외환시장에서 1.0580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폐장가인 1.0615달러에 비해 가치가 다시 하락했다.
유로는 특히 장중 한때 1.0566달러까지 내려가 전날의 최저가 기록 1.0577달러를 경신했다.
유로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프랑스 재무장관이 "유로의 추가하락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발언한데 힘입어 이날 오전 한때 잠깐 회복세를 보였었다.
도이체방크 런던지점의 마이클 루이스는 유로가 1.05달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유로 11개 회원국의 경제성장 부진이 유로의 하락을 초래하고 있으며 또 코소보 사태가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상군 투입 가능성문제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