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직원들이 커피와 담배를 줄이고 도시락을 싸오는 등 '구두쇠' 운동을 펴 모은 돈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지난 1월 과별로 절약과제를 선정, 실천하는 '1인1과제 운동'을 시작해 각 과별로 이웃돕기를 하고 있다는 것.
세무과 직원 43명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담배 등 기호식품을 줄여 모은 16만여원으로 최근 정모(18.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박모(16.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양 등 소녀가장에게 쌀(40㎏)을 구입, 전달했다.
건축과는 매달 2, 4째 수요일에 도시락을 싸와 줄인 점심값으로 신모(17.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양 남매에게 매달 10만원씩 생활비를 보태 주고 있다.
문화공보실의 경우 '구두딱이함'을 마련해 직원들이 구두를 직접 닦을 때마다 500원씩 모아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수성구청은 직원들의 절약운동을 분기마다 심사해 우수과를 표창, 격려키로 했다.〈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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