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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전수석부총재 1년만에 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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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복동의원이 약 1년여의 신병치료를 마치고 26일 국회 본회의장에 등원해 눈길을 끌었다.

김의원은 지난해 4월 수석부총재직을 그만둔 후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신병치료를 받았으며 그 동안 역삼동 자택에서 요양중이었다. 당시 4.2 재 보선에서 당이 패배한 후 수석부총재직을 타의에 의해 그만둔 탓에 김의원은 병상에서도 마음 고생이 심했다는 후문이다.

김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개의직전 본회의장에 도착해 박태준총재와 박철언.한영수부총재 등 자민련 의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박총재는 김의원이 신병치료하는 와중에도 가끔씩 안부를 물어왔으며 김의원이 갑자기 등원하자 포옹으로 환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랜만의 등원으로 상기된 표정이 역력했던 김의원은 2시간여 동안 계속된 본회의장을 꾸준히 지켰다. 본회의를 마친 후 김의원은 "당에는 몰라도 앞으로 국회에는 자주 나오겠다"며 의정활동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李相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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