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수출업체들이 내국신용장의 표시통화나 대금결제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벤처기업 등과 같이 제조시설이 없는 수출업체도 금융기관으로부터 낮은 이자의 무역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은행은 27일 외환거래 자유화 조치에 맞춰 무역금융제도를 전면 개편, 오는 5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내국신용장은 원칙적으로 표시통화가 원화이고 수출업체의 은행계정에 물품대금에 해당하는 외화예금 잔액이 있는 경우에만 외화표시로 개설할 수 있었다.
한은은 이러한 표시통화를 자유화해 수출기업이 내외금리차, 환율전망, 외화조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유리한 통화로 내국신용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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