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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짧은 영어' 또 구설수 오를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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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세리(22)가 '서툰 영어'로 또 오해를 살 뻔했다.

박세리는 27일 미시시피주 웨스트포인트의 올드웨이벌리골프장에서 있은 99US여자오픈 미디어데이에 참석, 처음 찾은 미시시피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 "(날씨가) 뜨겁다. 그리고 매우 지루한(boring)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지루하다'는 표현이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보도진들은 이 표현에 대해 의아한 표정을 지었는데 아직 영어가 짧은 박세리가 적절하지 못한 단어를 선택, 사용한 것이려니 하고 이해하는 분위기였다고.

AP통신의 스티븐 호킨스 기자도 박세리의 인터뷰 기사를 다루며 이 점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호킨스 기자는 '미시시피에 대한 박세리의 첫 인상이 오해받아서는 안된다'는 문장으로 기사를 시작할 정도.

호킨스 기자는 이어 '이제 갓 2년 정도 영어를 배운 탓에 단어 선택이 적절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는 아마도 평온하고 휴식과 같은 분위기를 말하려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연초 골프다이제스트우먼과의 인터뷰에서도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가운데 상대 기자의 유도질문에 말려든 바람에 '미국 귀화설'에 시달린 바 있는데 미국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할때는 전문 통역을 거치는 등 보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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