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선진국이 되고 못되고는 사이버월드에 어느 국가가 가장 잘 적응해 나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정보화시대의 농촌' 이란 주제로 29일 오후 영덕군민회관에서 특강을 한 삼보컴퓨터 이용태회장은 한국은 일본이나 다른 여타 국가보다 정보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제반 여건들이 오히려 나은 상황이어서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회장은 전국민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정보고속화도로의 기반인 광통신망 체계를 하루빨리 갖추어 나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이부분에 대한 정부의 우선적인 투자가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이버시대에 잘 대비하면 작은기업도 세계최대 사이버서점인 아마존처럼 성장할 수 있지만 변화에 뒤처질 경우 대기업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영덕군 창수면이 고향인 이회장은 물질적 풍요보다 정신적 넉넉함이 더욱 중요한만큼 우리의 소중한 옛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을 병행해나가는 지혜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영덕.鄭相浩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