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고와 보인정보산업고가 제28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패권을 다투게 됐다.
청구고는 2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준결승에서 중동고를 4대0으로 대파, 결승에 올랐다. 청구고는 결승 진출의 고비가 된 전날 8강전에서는 운봉공고에 3대2로 신승했다.
청구고는 전날 강릉농공고(27회 우승팀)를 1대0으로 꺾고 올라온 중동고와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완승을 이끌어냈다. 3-5-2 시스템을 가동한 청구고 공격의 핵(투톱)인 나경호는 전반 18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18분 프리킥을 직접 슛으로 3번째 골로 연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재정과 신동근은 전반 30분과 후반 39분 1골씩을 보탰다.
보인정보산업고는 짜임새있는 공격력을 자랑하며 포철공고를 3대0으로 일축, 결승에 합류했다. 〈金敎盛기자〉
◇2일 전적(준결승)
청구고 4-0 중동고
포철공고 0-3 보인정보산업고
◇1일 전적(준준결승)
강릉농공고 0-1 중동고
운봉공고 2-3 청구고
보인정보산업고 1-0 순천고
대륜고 1-2 포철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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