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을 맞은 요즘 농촌지역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농민들이 일손부족 현상을 빗고 있다.
예천군의 경우 12개 읍면에 군으로부터 운영자금(월 1천만원)을 받아 운영하는 어린이집 3개소가 있는데 이들 모두가 읍.면소재지에 있어 오지면 농민들에게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생활보호 대상자 자녀가 아닌 일반인 자녀에게는 3세 미만은 15만원. 영아(2세미만)들에게는 16만원씩을 받고 있어 오지면 농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민들은 군이 많은 예산을 들여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농민들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고 읍지역 부유층 자녀들에게만 혜택을 주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영농철을 맞은 요즘 농촌지역 부녀자들은 어린이 맡길 곳이 없어 농사일을 포기하거나 아니면 아이를 업고 농사일을 하고 있어 능률 저하는 물론 안전사고마저 우려된다며 영농철 만이라도 여성 공공근로자들을 벽지 마을에 배치해 아이들을 돌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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