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피아노 음악 최고의 작곡가'로 불리는 쇼팽이 서거한 지 150주년 되는 해이를 기념하기 위한 '김대진의 쇼팽 피아노협주곡 전곡 연주회'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김대진은 10대 때 동아콩쿠르 등 국내 각종 대회를 휩쓸며 주목을 받은 뒤 미국줄리아드음대 재학시절 로베르 카자드쉬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 두각을 나타낸 피아니스트.
이후 국내·외에서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나 독주회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벌여왔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선 장윤성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과 2번, 그리고 글라즈노프와 베르크하우스가 쇼팽의 폴로네이즈를 오케스트라를 위해 각각 편곡한 2곡 등 모두 4곡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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