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경북도민체전이 열리는 포항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강원산업 노조가 집회를 하는 바람에 식전.식후 공개행사 리허설에 나선 학생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강원산업 노조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집회를 가진다며 경찰에 신고한 후 회사측이 10일 직장폐쇄에 들어가자 이날 오전부터 운동장 주차장에서 1천200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열고 있는데 남은 주차공간 또한 대부분을 노조원들의 차량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
이때문에 오는 17일 개최될 도민체전 식전.식후 공개행사 리허설를 위해 이날 운동장에 나온 2천여명의 학생과 주민들이 차량을 주차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또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러 온 시민중 상당수가 주차장소를 구하지 못해 되돌아가기도 했다.
포항시와 시민들은"노조원들의 입장을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도민체전 개최일 전날까지 계속해 사전 연습을 해야하는등의 일정이 있다"며 집회장으로 적당한 형산강 둔치가 운동장에서 인접해 있는만큼 노조측의 양해를 요구하고 있다.
포항시는 대안으로 인접한 형산강 둔치를 제시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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