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미 여고생 조효정 US오픈 골프 출전권

미국에 골프유학중인 여고생 조효정(미국명 잔느 조)이 99US여자오픈골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플로리다주 스테픈스고교에 재학중이며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여자랭킹 16위인 조효정은 지난주 플로리다주 롱우드에서 벌어진 99US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 출전권을 획득했다.

조효정의 출전권 획득으로 다음달 4일 열리는 대회에는 박세리, 박지은, 펄신, 장 정, 강수연 등 모두 6명의 한국인이 출전하게 됐다.

또 김미현은 18일 열리는 마지막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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