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 등 부산지방철도청 관내 열차 운행시각이 6월부터 대폭 조정된다부산지방철도청은 17일 경부선 등 주요노선 운행열차의 출발시각을 규격화해 다음달부터 서울.부산 출발 기준 새마을호의 경우 정시대, 무궁화호는 15분과 45분대에 각각 출발하며 통일호는 노선별 사정에 맞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동대구역 등 대구 경북지역 각 열차역의 운행시간도 대폭 변경될 전망이다.
또 영호남 화합열차인 경주~광주간 노선이 신설돼 매주 토, 일요일 왕복 2차례씩 운행된다. 경부선의 기존 동대구~서울간은 마산까지, 동대구~영주간은 부산까지 각각 연장 운행되며 중앙선의 영주~경주간도 울산까지 연장된다.
이밖에 주말임시 열차로 토, 일요일 운행하는 강릉~부산간 동해선 열차가 경부선과 경북선, 영동선을 경유해 금, 토, 일, 공휴일 운행으로 변경된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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