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공군기가 20일 새벽 베오그라드 중심에서 3.5㎞ 떨어진 데디녜 지역의 한 병원을 공습, 3명이 사망했다고 유고의 베타 통신이 보도했다.관영 탄유그 통신도 나토 공습으로 입원 환자 가운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확인하고 신경과, 부인과, 외과병동이 피해를 보았다고 전했다.
탄유그 통신은 신생아실의 모든 아기들은 무사히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나토는 이날 새벽 베오그라드지역에 강력한 공습을 가해 오전 1시를 전후해 4차례의 강력한 폭발음이 중심부 건물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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