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2시쯤 구미시 송정동 ㄷ백화점 3층 에스컬레이터에서 어머니 김모씨와 함께 백화점에 온 유모(4·여)어린이가 넘어지면서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이 끼이자 백화점 직원 권모(33)씨가 제도용 칼로 손가락 끝부분을 도려내고 병원으로 후송, 봉합수술을 받았다.
"어머니 김씨는 직원들이 119 구조대 신고 요청을 무시하고 함부로 칼을 사용했다"며 "병원에서 손톱과 이어지는 뼈가 손상돼 손톱이 자라지 않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권씨는 "긴급상황에서 유양 어머니의 거듭된 재촉에 비상수단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답변했다.
구미경찰서는 사고발생 후 신고를 하지 않은 백화점측의 안전관리자 등 관련직원 4명을 소환, 정확한 사고처리 과정을 조사중이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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