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30대 음주운전자 경찰에 돈 주려다 구속

울산동부경찰서는 22일 음주운전중 적발되자 경관에게 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한규원(37.울산시 남구 야음2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21일 새벽 0시 20분쯤 울산시 동구 서부동 녹수초등학교앞 길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돼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 알콜농도가 0.171%로 나타나자 동부경찰서 교통계 이모경장에게 "잘봐달라"며 6만6천원을 주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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