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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모 두번째 외국인 요코즈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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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씨름인 스모계에 두번째로 외국인 요코즈나(橫綱)가 탄생했다.일본스모협회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출신 오제키(大關) 무사시마루(武藏丸·28)의 요코즈나 승격을 정식 결정했다.

그는 봄철대회에 이어 23일 도쿄 국기관에서 폐막된 하계대회에서도 우승, 통산 5번째 우승컵을 안았었다.

그의 승격으로 스모계의 최고위인 요코즈나가 외국인 선수로는 아케보노(曙)에 이어 2명으로, 현직으로는 다카노하나(貴乃花)와 와카노하나(若乃花) 형제를 포함해 4명으로 늘어났다.

무사시마루는 지난 89년 스모에 데뷔한 뒤 두번째 등급인 오제키까지는 승승장구했으나 이후 요코즈나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을 맛보다 10년만에 꿈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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