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교앞 전시된 화분 파손.분실 늘어 눈살

상주시 중앙초등학교 앞에는 주민과 학생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1석2조의 펜스 및 화분전시대가 설치되어 있다.

콘크리트 건물 도심속에서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들을 볼때마다 기분이 상쾌하며 초등학생들 교육 및 정서에도 상당히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그런데 어떻게 된일인지 시간이 흐를수록 화분이 파손되고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잠시 자기의 욕심을 위하여 여러 사람이 보며 즐거워 하여야 할 꽃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더욱이 교육의 현장인 학교앞 도로에서 과연 학생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이 진정한 공중도덕인가를 생각할 때 학생들 보기가 민망스럽기 짝이 없다.

우리 모두의 세금으로 땀흘려 정성스럽게 설치한 우리의 재산이요 정성인 공공시설이 재 빛을 찾을 날이 언제일까?

조성호(경북 상주시 복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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