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외토픽-캘리포니아 해변 재떨이로 전락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아름다운 해안이 캘리포니아주 금연법으로 인해 거대한 '옥외 재떨이'로 전락하고 있다고.

27일 캘리포니아 해안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전면적인 실내 금연으로 애연가들이 주로 해변에서 담배를 피우는 바람에 이름난 해변의 상당수가 옥외 재떨이로 변했다는 것.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해안 대청소의 일환으로 실시된 해변 및 수중 청소에서 담배꽁초 약 33만4천개가 수거됐는데 이는 수거된 전체 쓰레기 양의 25%를 차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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