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단협과 관련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낸 울산대병원 노조가 6월3일부터 파업을 예고해 환자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울산대병원 노조는 28일과 29일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하고, 31일부터 전 노조원이 유니폼 착용을 거부하고 부서별 철야농성을 벌이는 데 이어 6월3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전사원의 1호봉 승급과 지난해 삭감한 상여금의 50% 환원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7일부터 7차례 회사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회사측이 급여인상 불가입장을 고수하자 지난 19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