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쇠고기 수입 전면 자유화를 1년6개월 앞두고 소값 전망을 비관한 축산농들이 사육두수를 대폭 줄이고 있다.
거창 한우농가들에 따르면 연초에 비해 사료값은 7천원대에서 5천원대로 내렸으나 사육두수는 1만2천여두로 4천여마리나 줄었다는 것이다.
또 산지 소값도 지난해 말 보다 어미소(500kg기준)와 송아지 모두 평균 20만원정도 하락해 소값전망을 비관한 농민들이 암소 도축을 늘리는 등 번식우 육성을 기피한다는 것.
게다가 공판장의 경매가격도 수입쇠고기는 kg당 고급육이 5천원인데 비해 국내산은 7천700원으로 비싸 한우고기의 소비는 둔화되고 있는 반면 수입육은 지난 97년이후 매년 30%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사육기피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농민 김재휴(46.거창읍)씨는"수입 자유화가 될 경우 경쟁력이 없다는 인식이 농민들 사이에 팽배해져 한우사육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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