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제 중앙중 학생 40명 능인중 방문 교환 학습

각급 학교의 영호남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3일 전북 김제중앙중 학생 40명이 능인중을 방문, 교환 체험학습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15일부터 2박3일동안 능인중 학생 40명이 김제를 찾은 데 이어진 것. 3일 환영식을 통해 인사를 나눈 양교 학생들〈사진〉은 이날 오후 대구박물관, 도동 측백수림, 팔공산 동화사 등을 방문한 뒤 결연가정에서 첫날 밤을 보냈다.

4일 오전에는 김제중앙중 서석철 교사가 능인중 3학년들을 대상으로 특별수업을 해 양교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영남 제1관문과 경북대를 견학한 김제중앙중 학생들은 5일 학생회 대의원과 대화, 합동수업 등을 한 뒤 2박3일의 일정을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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