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간 사회안전망 구축은 생보자 관변조직화 발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野 즉각 중단 촉구

한나라당은 11일 행정자치부가 '민간 사회안전망 구축'을 명분으로 내년 총선을 대비한 전국적인 관변조직 구성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안택수대변인은 이날 행자부가 지난 5월27일 전국 각 동장들에게 시달한 '민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추진 계획'공문을 입수, 공개하면서 "행자부가 전국 10만 가구나 되는 한시 생활보호 대상자와 구호 대상자들을 하나의 전국적 조직으로 묶으려고 하고 있다"며 "이는 제2의 건국운동과 더불어 제2의 새마을운동을 일으켜 여당의 공조직화 하려는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안대변인은 이어 "이는 제2건국위가 문제되니까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지구당을 폐지하는 대신 '민간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이들을 공조직화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회안전망 구축 계획'에 따르면 관련 단체는 실직자와 불우 이웃,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읍·면·동 민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100만명의 후원자를 모집중이다. 〈徐明秀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