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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매각 장기화 2차입찰 사실상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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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가 대한생명 매각을 위한 1, 2차 입찰 참여자와 개별적으로 인수를 희망해온 투자자 가운데 7개사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따라 1, 2차 입찰이 사실상 유찰돼 대한생명 매각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5일 전날 생명보험사 구조조정추진위원회를 열어 2차 입찰에 참여한 8개 투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였으나 협상 적격자를 찾지못해 1, 2차 입찰에 참여한 10개 투자자와 개별 인수 희망업체 가운데 7개사를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 제안서를 보완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선협상 대상중 뚜렷한 후보로 부상하는 투자자가 없어 당초 정부가 계획했던 상반기중 대한생명 매각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우선협상 대상에는 1차 입찰에 참여했던 LG와 2차 입찰참여자인 한화를 비롯 암코, 노베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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